‘코스닥 상장’ 셀리드, 공모가 3만3천원 확정…수요예측 778대 1

‘코스닥 상장’ 셀리드, 공모가 3만3천원 확정…수요예측 778대 1

기사승인 2019-02-07 10:20:52

이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면역 치료백신 기업 셀리드의 공모가가 3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셀리드는 지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2만5000원∼3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3000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셀리드 측은 “수요예측에는 총 911곳의 기관이 참여해 77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면역 치료백신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항암 면역 기능 활성화 기술인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1∼12일 진행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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