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30) 씨가 독일에서 아시안 레스토랑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동선 씨는 오는 4월까지 독일 서부 뒤셀도르프의 중심가에서 중식당과 라운지 바, 샤부샤부 레스토랑을 차례로 열 예정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인(한국,일본,중국)들을 겨냥해 해당 업종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김 씨는 식당을 통해 K팝과 막걸리 등 한국 문화를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김 씨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다트머스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종목 금메달리스트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