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다음달 7년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용진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이용진이 오는 4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용진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오랜 기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KBS2 '6자회담'에서는 "여자친구와 10년, 15년 연애만 할 것은 아니니까 이제 진지하게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용진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 아버지' 코너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KBS2 '1박 2일'에 인턴으로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