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트랙’ 및 ‘체외진단검사 선진입-후평가 시범사업’

‘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트랙’ 및 ‘체외진단검사 선진입-후평가 시범사업’

기사승인 2019-03-19 17:58:15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오는 19일(화) 오후 2시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트랙’ 및 ‘체외진단검사 선진입-후평가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두 사업은 정부의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시행되는 신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NECA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제도의 도입취지와 세부 운영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손호준 과장은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들의 방향을 소개하고, NECA의 이월숙, 박은정 팀장이 각각 ‘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체계’와 ‘체외진단검사 선진입-후평가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두 개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기관들의 역할 분담체계와 대상 의료기술, 신청 절차, 사후 모니터링 운영안, 그리고 제도 도입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발표가 진행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술평가부 김애련 부장의 건강보험 등재 절차 설명 후 질의응답이 마련됐다.

NECA 이영성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는 두 사업에 대하여, 의료계, 산업계 등 주요 관계자분들께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라며 “앞으로도 제도 운영에 있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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