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임신부도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에 대해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33만명의 임신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보건당국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12세 어린이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548만명, 만 65세 노인은 794만명이다.
질본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