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숨은 보석’ 표창에서 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KOFIH는 복지부가 유관 공공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및 청렴 수준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8년도 유관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복지부는 청렴·반부패 유공자 등에 수여하는 ‘숨은 보석’ 표창 대상기관으로 KOFIH를 선정했다.
KOFIH는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 이행 ▲고위직 청렴 리더십 향상 노력▲ 청렴 교육 활성화▲청탁금지법 준수 홍보 활성화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KOFIH는 자체수립한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 16개 과제를 모두 이행했고, 고위직 부패 위험성 진단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했다. 또 청탁금지법 홍보를 위해 청렴 관련 정보를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했다. 청렴·반부패 교육은 전 직원 집합 교육 외에도 신규입사자, 해외사무소 파견직원에게도 맞춤형으로 교육했다.
KOFIH는 앞으로도 기관 내 청렴 의식 및 문화를 개선하고 정책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