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포함해 지역 인사 각계각층과 만나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소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먼저 종교계 인사 20여 명과 간담회를 통해 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현황을 비롯한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고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의료대학 대책위원들과 만나 관련 법안 통과대책 등을 논의했다.
공공의대 관련 법안은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공청회 안건에서 제외돼 있었다. 이 의원은 여야 복지위 간사를 수차례 만나 시급성을 알리고 설득해 공청회 대상에 법안을 포함하는 것으로 22일 결정됐다.
이 의원은 “법안 공청회가 안 된다는 소식에 여러 의원과 만나 읍소하고 설득했다”며 “여러 난관을 하나하나 넘어 남원에 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