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 7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양역 근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가양역으로 유입되면서 9호선 열차 운행이 사실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9호선 양방향 열차는 가양역을 무정차 운행 중이다.
9호선 관계자는 “역사 안의 연기를 빼기 위해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기가 모두 빠지고 나면 가양역에 전동차를 다시 정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