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실시

시흥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 실시

기사승인 2019-04-12 14:36:00

경기도 시흥시가 11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지하세대 1314곳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이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해마다 복지예산과 대상자는 증가하지만 복지사각지대 사건·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지하세대 거주가구는 경제사정으로 인해 재산·신체·주거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를 방지 및 해결하기 위해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수급,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통한 민간후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가 발굴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선제적 발굴을 통한 위기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하세대 거주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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