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을 무료 운행한다.
무료 운행 이용 대상자는 1, 2급 중증 장애인, 1~3등급 장기요양수급자, 일시적으로 휠체어 사용자 중 부름콜에 등록된 자다. 전화(☎1899-7770) 예약을 통해 접수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은 2016년 9대로 운행을 시작했다. 이후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16대를 운행 중이다.
이용요금은 5㎞까지 기본 1300원, 추가(거리요금) 0.5㎞당 100원, 시내 운행 1회 한도 요금은 2600원이다. 시외운행은 최상급 시외버스 일반인 요금의 2배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