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플레이엑스포, 9일 고양 킨텐스 제2전시장서 개최

2019 플레이엑스포, 9일 고양 킨텐스 제2전시장서 개최

기사승인 2019-05-07 10:59:10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게임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4일 동안 약 1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엑스포에는 500개 기업 1100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으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소니' 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 VR) 타이틀 총 18종을 30대 이상 준비된 시연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발매 예정인 알피지(RPG)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고 세가(SEGA)는 발매 예정인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 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 

우리나라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인 '유니아나'는 '댄스러쉬 스타덤', '스페이스 볼링'’, '이니셜 디(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을 출품할 계획이다. 

'안다미로'는 펌프잇업 20주년 기념 버전인 '펌프잇업 엑스엑스(PUMP IT UP XX)'와 '스피드라이더3', '오버테이크 디엑스(DX)' 등 다채로운 4D형 레이싱 게임, 오감으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국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플레이엑스포 메인 스폰서인 LG U+ 부스에서는 V50 씽큐 5G 스마트폰으로 인기 모바일 게임과 5G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닌자', '후르츠어택' 등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즐거움과 이목을 집중시킬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메인무대와 특설경기장에서는 '오버워치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 '철권 월드투어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 '리그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 '위닝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 '인디게임 이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특히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경기국제이스포츠대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5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별로 열린다. 

이밖에도 넥슨과 블리자드 양사의 팬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물이 11일과 12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 야외광장에서 전시된다.

레트로 게임뿐 아니라 피규어 등을 사고 팔 수 있는 레트로 장터가 12일 8홀 앞 로비에서 열리며 전시장에 마련된 '추억의 게임장' 코너에서는 50여대의 레트로 게임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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