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발롱도르 수상이 가능할까.
해외 배팅 업체 오드체커는 발롱도르 수상 후보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이 중 8위를 차지했다. 1위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이름을 올렸고, 뒤를 이어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가 뒤를 이었다. 크리스티안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 라힘 스털링도 이름을 더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올해의 축구선수상이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 주역이자 크로아티아를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했다.
한편 손흥민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에 출장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