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시정 홍보와 마케팅은 엄연히 다르고 강원도내에서도 이렇게 하는 곳은 철원하고 태백시 두 곳 뿐이다. 이런 조직에 허점이 있다면 개선해야 되고 아직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문제다"고 말했다.
또 "마케팅은 관광이나 스포츠 등 같이 하는 것이 홍보 마케팅이다. 지금처럼 하는 것은 다르다"며 "태백시를 잘 알리기 위해선 공보에서 분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다들 열심히 하고 있지만 굉장히 힘들다. 태백시 홍보가 잘 안되는 것은 컨트럴타워가 없이 하고 있기 때문이고 예산 낭비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직에서 허점이 보이고 있으니 깊이 고민해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심은숙 총무과장은 "공보와 마케팅의 분리 문제를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