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민생대장정 현장, 지옥 같아…시민들 ‘살려달라’ 절규”

황교안 “민생대장정 현장, 지옥 같아…시민들 ‘살려달라’ 절규”

기사승인 2019-05-27 00:00:0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현장은 지옥과 같았고 시민들은 ‘살려 달라’ 절규했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화상이었다”라며 지난 18일 동안 열린 ‘민생투정 대장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 대표는 자신의 SNS에 “‘18일, 4080㎞’. 전국의 민생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함께했던 시간과 거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알기 위한 노력과 도전의 여정이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황 대표는 “한국사회는 위태롭기 그지없다. 제2의 IMF 같다”라며 “새로운 성장전략을 만들어야 하는데 문재인 정권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직 국정의 초점은 김정은에게 있고 패스트트랙에 있다. 왜 대통령은 국민을 보지 않느냐. 국민의 삶은 파탄이 났다”라며 “우리는 지옥을 밟고 있지만 국민에게는 꿈이 있다. 여러분의 꿈을 만나고 저는 뜨거운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여러분의 그 꿈을 담아 미래성장 전략과 민생해결 과제를 제시하겠다.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도 가동하겠다”라며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 꿈이 불빛으로 타고 있다. 새로운 미래의 길, 대통합의 길을 함께 열자”고 강조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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