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가 후원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윤수연이 미스맥심 콘테스트 12강에 9위로 합류했다. 윤수연은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윤수연은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곳은 엉덩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수하게 생긴 외모에서 나오는 섹시함이 나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보를 본 김소희와 이예린 등 기존 미스맥심들이 “진짜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이다”, “실물 깡패일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맥심에서 진행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맥심 라이브’를 통한 음란마귀 테스트에서 윤수연은 높은 이해력을 보이며 “나는 어떻게 이해하는 데 3초도 안 걸리지”라는 자조 아닌 자조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3라운드 화보 땐 코피가 날 수 있는 화보를 찍겠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어느덧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12명만이 살아남아 12강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12강 진출자는 득표 순으로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꾸뿌(학생), 이유진(학생), 슈이(모델), 이승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한미모(레이싱 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 한나(모델)다.
세계적인 남성 잡지 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맥심에서 모델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맥심 표지 모델로 발탁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