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재즈페스티벌이 태풍 '링링' 북상 영향으로 6~7일에서 18~19일로 연기된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일정 연기로 출연진도 일부 변경된다. 페스티벌 행사는 18일 오후 7시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스캣(Scat)의 여왕,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말로와 '블랙&소울 국모(國母)'로 불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가 이어진다.
19일에는 오후 6시40분 축제가 시작된다. SW JAZZ BIG BAND, 러시안 재즈 뮤지션 '허니밴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웅산 재즈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수원재즈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