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울진에 주소지를 둔 치매환자 중 진단 기준(치매상병코드 포함), 치료 기준(치매치료제 복용),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부합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이 될 경우 연 36만원(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치매환자 407명을 지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789-5836)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외에도 배회 인식표 발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