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가 지난 18~19일 경주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재난인명 구조구급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북 최고의 인명구조대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 재난인명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도내 23개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8명의 대원이 팀을 꾸려 인명피해·화재발생 상황에서 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신속한 조치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경주와 함께 청도군, 칠곡군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경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간사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주지부를 비롯 관내 중소기업 안전관리자 단체인 경주시재난안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경주지부, 집수리봉사회,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주시지부 6개 단체와 경주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협력단체로 구성됐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