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내년 3월까지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자 등 사회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읍·면별 거리상담반을 구성, 현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사고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응급 잠자리 마련, 긴급구호물품 비치 등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