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스마트 도시재생 담당자, 학계,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2019 스마트 도시재생 전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시가 추진중인 스마트 시범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 회사 아이템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발표 내용은 ▲헬스 해양레저 스포츠 투어 ▲제트 보드 ▲스마트 새집·팜봇 ▲City-Lab. 플랫폼 ▲인공지능 CCTV ▲교통 Bigdata & 주차 공유 ▲스마트 주차 통합관제 ▲북구청 스마트주차 시스템 등이다.

행사 참석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 공문 또는 E-Mail(smsuk@korea.kr)로 양식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도지재상 의견을 남기는 방문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포항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공유하는 토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전국 스마트 도시재생 담당자들이 고민을 풀어 놓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8년까지 5개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중앙동과 송도동 2개 사업지역에서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중이다.

송도동 도시재생 사업은 국내 최초의 경제기반형 해양ICT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