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7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사업은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으로 농업인 교육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해 추진됐다.
위치는 2017년 12월 농업인단체 공청회 등을 거쳐 흥해읍 성곡리로 최종 확정됐다.
농업인교육복지관은 부지면적 3788㎡, 연면적 195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농산물 전시홀,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양질의 서비스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장기 교육과정을 운영, 농업인들의 평생교육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농업인교육복지관이 포항 농업의 백년대계를 이을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