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11월부터 1월까지의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비중은 한 해 전체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관련 상품의 수요가 높다. 연말연시에 설 대몫까지 몰린 탓이다. 한 국내 대형 마트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2019년도 12월 매출은 전년 12월 대비 45.6%까지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러한 소비자 경향에 맞추어, 기술력을 갖춘 제약회사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런칭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자회사 '부광메디카'는 건강기능식품 '알래스칸 레드오메가3'를 2019년 하반기 출시하며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오메가3는 혈액 속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수지방산 중 하나이지만 채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자연상태에서는 붉은색을 띠지만 정제과정에서 노란색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순물 제거 과정에서 일부 영상소의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부광메디카의 '알래스칸 레드오메가3'는 자연상태에 가까운 원료를 사용하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이 풍부하여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3의 함량을 대폭 높였고 인지질도 420mg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CJ홈쇼핑을 통해 론칭 방송을 진행한 이래 6회 방송을 진행했다. 오는 7일에는 7회차 생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