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핵심 공약을 내놨다.
허 예비후보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7대 공약을 발표했다.
7대 공약은 미래형 자동차 공장 유치, SRT(수서고속철도) 노선 유치, 지곡단지 창업 특구 지정, 영일만대교 착공, 환경혁명, 노동안전문화센터 건립, 국가 기본소득제 추진 등이다.
그는 울릉공항 공기 단축, 지진 대책, 연구중심 대학병원 유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대구·경북 경제통합,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을 협치의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포항의 오랜 숙원사업 대부분이 집권 여당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때 실현 가능성이 높다"면서 "집권 여당의 지원과 대통령의 결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은 집권 여당의 후보가 당선돼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