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권유·경선 포기 종용 의혹에 임 전 실장 ‘검찰, 정치적 짜 맞추기 수사’ 주장-
2018년 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종석(54)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임 전 실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임 전 실장이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