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재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콩레이', 2019년 '미탁' 등 태풍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군은 피해복구, 재해위험요소 제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재해복구사업 220건 중 지난달 기능복구사업 214건을 발주,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 후 현재 설계중인 개선복구사업 6건은 5월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큰 피해를 입은 강구면에서는 침수 원인인 화전소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고지터널배수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희진 군수는 "다시는 수해를 당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