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미세먼지 줄이기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2~28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DPF 부착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4억9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 폐차 150대, LPG 화물차 교체 10대, DPF 부착 15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또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도 해당된다.
조기 폐차는 제조년월일이 오래된 순서로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3.5t톤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440~3000만원까지다.
DPF는 수도권 60일 이상 진입 2.5t 이상 사업용 경유차량 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최소 165만원에서 최대 929만원까지 지원되며 10%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054-789-671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