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박승호 자유한국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천읍을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남구 최대 규모의 오천읍을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 구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내놓은 공약은 △공립 고등학교 유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도서관 확충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 구축 △해병대 이전부지 해병테마파크 조성 △포은 정몽주 테마랜드 조성 등이다.
또 △민간·공공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병원·체육·복지시설 확충 등 각종 주거문화 인프라를 구축, 인구 10만명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호미반도 해양관광벨트 조성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 △송도·도구해수욕장 백사장 조속 복원 △송도구항 ICT기반 해양산업 플랫폼 조성 △울릉 해양관광·친환경에너지 녹색섬 조성 등을 통해 포항과 울릉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이 외에도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환동해문명사박물관 유치 △포항종합운동장 복합단지 조성 △송도·해도·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