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빈내항과 연계한 송도동 상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동빈내항은 운하 개통 후 악취, 수질오염 등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최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오염 퇴적물을 걷어내 환경이 개선됐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18일 "해상캐릭터 공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포항운항, 죽도시장, 공원을 잇는 선착장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해상주차타원을 만들면 죽도시장 관광객이 송도까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허대만 예비후보는 각 지역별 맞춤형 경제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