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승무원이 지난 19~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했을 당시 한인타운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LA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승무원의 이동 경로는 LA 지역 내 2곳으로 확인됐다며, 미 보건당국의 절차에 따라 공개·제반 조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승무원은 한인타운의 어떤 가게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동 경로는 한인타운과 인접한 거리가 아니었다고 총영사관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LA 카운티는 해당 승무원의 동선을 알려달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요구했으며, 방문한 장소가 확인되면 지역사회에 공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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