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종식 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수시 방역-
-방역소독이 완료된 시설은 ‘송파 안심존’ 인증마크 부착-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PC방 및 노래연습장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PC방, 노래연습장을 이용한 집단감염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개학연기 등으로 청소년들의 PC방, 노래연습장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감염 취약시설 사전 감염예방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방역팀을 구성했다. 구 보건소 자체 소독반에서 PC방을,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은 민간 전문방역소독업체에서 방역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시설 영업주를 대상으로 마이크, 키보드 등 주 사용 물품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도하고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을 권장 하는 등 행정지도도 실시하여 시설 영업장 자체 코로나19 감염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방역소독이 완료된 시설은 구 차원에서 안정성을 보장하는 ‘송파 안심존’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시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수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