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이 확진자 5명이 완치돼 퇴원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확진자 5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완치자는 총 27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1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진주 3명, 양산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 등 총 82명이다.
입원 병원별로는 마산의료원 48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 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마산병원에 1명이 입원해 있다.
입원자 60명 중 중증환자는 1명(73번 확진자)이고, 나머지 59명은 경증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대응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란, 미국, 말레이시아, 유럽 전역에서 입국한 입국자에 대해 1일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275명(전일 대비 174명 증가)의 자진 신고자 중 현재 231명에 대하여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입국 후 14일이 경과한 4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해제했다.
이 가운데 유증상자 31명을 확인해 검사를 의뢰했고,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또한 도는 신학기 개학일이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됨에 따라 경남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개학연기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긴급 돌봄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긴급보육도 재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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