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786명(완치 5408·사망 162)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대비 새로 추가된 확진자수는 125명이며, 현재 1만6892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인원은 180명 늘어 5408명이고, 격리 치료 중인 사람은 4216명이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162명으로 집계됐다.

금일 신규로 확진된 125명 중 60명이 대구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에서 24명, 경기에서 13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의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 검역과정에서는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부산·대전·충남·경북·경남에서 1~2명이 발생했고, 광주·울산·세종·강원·충북·전북·전남·제주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현황은 ▲대구 6684명(사망 114) ▲경북 1300명(사망 38) ▲경기 476명(사망 6) ▲서울 450명 ▲부산 119명(사망 3) ▲경남 96명 ▲인천 64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대전 36명 ▲강원 36명(사망 1) ▲광주 20명 ▲전북 13명 ▲전남 9명 ▲제주 9명로 집계됐다. 

검역과정에서는 15명이 추가로 확진돼 2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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