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초중고 개학이 사상 최장 기간 연기되면서, 아이들의 ‘학습 공백’ 또한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개학'이라고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취미활동이나 놀거리, 교구 등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에 관련 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IT교육기업 과학상자(대표 배준식)는 '집콕' 중인 아이들의 상상력 증진 및 놀이학습 장려를 위한 '놀면 뭐하니? 집콕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과학상자의 키트를 이용해 만든 작품을 뽐내고, 다른 참가자들의 작품을 구경하면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 오는 24일(금)까지 진행된다.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작품 사진 또는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과학상자 네이버 카페 <과학상자 따라하기>의 '집콕이벤트 신청' 게시판에 올리거나 SNS에 올리고 카페 게시판에 URL을 공유하면 된다. SNS에 업로드시 #과학상자, #집콕이벤트, #과학상자로집에서놀기 해시태그를 추가해야 한다. 취미용 작품에서 메카트로닉스까지 작품 제한은 없다.
과학상자는 참가자 중 최대 120명에게 문화상품권 및 과학상자 제품을 구매할 때 보탤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상자 배준식 대표는 “과학상자의 다양한 교구들은 학생들의 융합과학교육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라며 “최근 초중고 개학 연기로 온라인 등 비대면학습이 증가하면서 완구 및 과학교구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학업공백으로 아이들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가정, 교육기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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