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연안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연안지킴이 18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연안관리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어촌계원, 주민을 선발했다.
이들은 2022년 4월까지 쓰레기 투기, 자연석 무단 채취, 공유수면 무단 점용 등 불법행위 감시활동을 한다.
또 연안환경 훼손행위 지도와 관계기관 통보, 연안환경 보전·개선 홍보 등의 활동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다 효율적인 연안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