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경북 울진지역 1만3000여가구가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1만3546가구가 재난 긴급생활비를 신청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로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1인 가구 50만원부터 4인 가구 8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접수 순서대로 소득·재산 조사 후 읍·면사무소에서 선불바우처카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24일 마감됐다.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로 종료된다.
전찬걸 군수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