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경상북도교육청이 진행중인 독도교육전시관 운영 컨설팅에 참여, 개선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독도재단은 경북도교육청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독도교육전시관 운영 컨설팅에 참여해 도내 독도교육전시관 6곳의 콘텐츠 현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독도교육전시관은 경북도교육청연구원(안동),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경산),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영덕), 점촌초등학교(문경), 경북도교육청 문화원(포항)에서 운영되고 있다.
독도재단은 지난해 경북도교육청과 독도교육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교수법·교구 개발, 전시회, 특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중이다.
재단 측은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독도 관련 교육·연구 성과물을 독도교육전시관 콘텐츠, 운영 프로그램 등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독도교육전시관이 독도 교육과 홍보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교육청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