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제8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현유빈 우승

[합천소식] 제8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현유빈 우승

기사승인 2020-05-07 16:05:01

[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회 하찬석국수배 영재 최강전 결승3번기 3국에서 현유빈 2단이 김경환 초단에게 173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동갑내기 기사의 격돌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결승3번기는 현유빈2단이 초반 접전에서 승기를 잡은 뒤 완벽한 마무리로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현유빈 2단은 강원도 출신으로, 입단전에는 이창호배 초등최강부, 문화체육관광부 초등부를 우승했고, 2016년 2월 제6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의 길로 들어섰다.

제8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의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우승자는 영재 대 정상 기념대국 특전도 누리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문민종 초단(당시)이 강우혁 2단(당시)에게 2-1로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합천군은 이번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첫 대회인 영재최강전 이후 수려한 합천팀VS역대영재 바둑대국(가칭),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 관객심사단 모집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오는 7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관객심사단은 수려한 영화제 경쟁부문의 관객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관객이 직접 참여, 활동해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관람하고, 심사회의를 통해 관객상 1편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폐막식 날 선정된 관객상의 심사평과 함께 직접 발표와 시상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눈이 아닌 관객들의 눈높이로 영화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다양한 집단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단 모집대상은 영화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합천 거주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활동비 외에 무료 영화관람 및 영화제 ID카드, 게스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지원방법은 합천 수려한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본인이 인상적으로 본 영화 1편을 골라 A4 한 장 정도로 작성된 영화 리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5월 6일부터 22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6월초에 공지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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