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경북 포항지역 육아용품지원센터 3곳이 문을 연다.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육아용품지원센터 3곳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육아용품지원센터 5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여성문화관, 연일읍 작은도서관, 흥해읍사무소 육아용품지원센터를 우선 재개소한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남·북구보건소 육아용품지원센터는 향후 재개소할 예정이다.
여성문화관 육아용품지원센터는 주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연일읍 작은도서관 육아용품지원센터는 매주 금요일, 흥해읍사무소 육아용품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연다.
단 종사자, 이용자 안전을 고려해 당분간 사전예약,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인원이 많은 여성문화관 육아용품지원센터는 전화예약 후 오후 2~4시 건물 입구에서 반납·대여가 가능하다.
카시트 등 육아용품 대여를 원할 경우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관 육아용품지원센터(054-270-5766), 연일읍 작은도서관 육아용품지원센터(054-270-6806), 흥해읍사무소 육아용품지원센터(054-240-758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