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의령군 상반기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본격 전개

[의령소식] 의령군 상반기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본격 전개

기사승인 2020-05-07 16:42:32

[의령=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의령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51일간 농번기 부족인력지원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실시한다.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31일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마늘·양파 373ha 수확작업에 1000여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농촌 일손돕기 추진기간 중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28개소의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해 일손지원요청 농가와 인력 지원기관·단체 등에 대해 상호 알선 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및 단체 등에는 인력지원요청 서한문 등을 발송해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청산하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해 1인 2일 이상 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600여명 직원들이 마늘·양파 수확작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부지보상 순항

경남 의령군은 개청이래 최대 프로젝트 사업인 의령읍 서동행정타운내 건립예정인 '미래교육테마파크'사업이 토지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보상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사업부지내 대부분의 지주들이 의령 미래발전을 위한 대규모 교육기관 건립에 큰 기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사업성공을 위하여 대승적차원에서 수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사업은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 양 기관이 지난해 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의령군에서는 부지제공을 경남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시설을 조성‧운영하는 것으로, 11월 중앙정부 투융자 심사 승인을 거쳐 현재 건축설계공모와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인 단계다.

부지면적은 4만 8000여㎡로 지주들의 90%가 수용의사를 가지고 계약을 진행 중인 상태이며, 1차 추경이후 보상금을 순차 지급하고, 보상이 완료되면 문화재조사 등 행정 절차를 올해 연말까지 완료하고 2021년 초 착공 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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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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