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오는 7월 시행될 시내버스 노선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민원을 차지하는 운전기사들의 친절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문기관에 위탁, 6월말까지 총 24회에 걸쳐 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외곽지 마을버스를 운전할 기사를 모집한다.
시는 30세 이상 청년층과 60세 이상 노년층으로 나눠 모집중이다.
여성과 장애인도 채용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이 발급하는 버스운전자격증명을 취득한 1종 이상 보통운전면허 소지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