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공익직불제 전담창구 설치 및 직원교육 실시

[경남농협] 공익직불제 전담창구 설치 및 직원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0-05-13 20:35:33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농협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에 대해서 전 직원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배포한 교육용 동영상 시청 후 주요내용을 추가 설명했다.

경남농협은 '공익직불제 전담창구'를 설치해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공익 직불금 수령액, 신청절차 및 방법 등 공익직불제 개편내용과 의무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상담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업인이 최소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세한 제도설명과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구성되며,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생태보전,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 17개 준수사항을 도입해 공익을 증진토록하고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협하동군지부, 농촌봉사활동 전개

농협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는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 임직원과 합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하동군 옥종면 농가를 찾아 딸기하우스 모종 철거 및 매실 순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박성호 부본부장, 농협하동군지부 손두기지부장, 옥종농협 정명화조합장, 지역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범농협 임직원 및 지역사회 봉사조직 구성원 총 30여명이 같이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일손 돕기를 펼쳤다.

손두기 지부장은 "하동지역에도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외국인 노동자나 일반 자원봉사자, 전문 일손 등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어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일손 돕기를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손 돕기를 전개하면서 농협하동군지부와 관내 농협 임직원들은 농장 주변 및 마을길 폐지 줍기 등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마을 주변 환경정화도 함께 진행했다.


농협 합천군지부, 희망릴레이 캠페인 동참

농협 합천군지부(지부장 류길년)는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류길년 지부장의 희망릴레이는 김오녕 합천경찰서장 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뤄지게 됐으며, '코로나19 다함께 이겨냅시다! # 힘내라 대한민국 # 힘내라 합천군'이라는 문구를 든 사진을 게재하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는 희망메세지를 전달했다.

류길년 지부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는 방역관계자와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지부장은 다음 주자로 김영육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 이천종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을 지목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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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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