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문화다양성 포럼' 및 '함께 가치-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경남 문화다양성 포럼은 5월 22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직장 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문화디자인자리 최혜자 대표가 ‘직장 내 문화다양성 필요성’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성평등한 직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출근길의 주문> 저자 이다혜 작가와 ‘90년생과 갈등없이 잘지내는 방법’에 대해 <90년생과 갈등없이 잘지내는 대화법>의 저자 강지연 작가가 각각 발표한다.
또한 ‘함께 가치 – 온라인 강연’은 장애, 여성, 혐오를 주제로 진행된다.
21일 20시 하개월 유튜버가 <농인인 내가 유튜버가 된 이유> 강연을 유튜브 하개월 계정에서 실시한다.
22일 19시에는 이다혜 작가가 <출근길의 주문> 북토크를 펼친다. 23일(토) 16시에는 위근우 기자가 <웹툰 속 여성혐오> 강연을 진행한다.
포럼 및 강연은 무료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라 비대면 중심으로 이뤄져 김해무지개다리사업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수어 통역을 동시에 진행해 농인들도 즐길 수 있다.
한편 5월 21일은 2002년 UN총회에서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 국민의 문화다양성에 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5월 21일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전국 26개 지역 주관기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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