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6시부터 19시까지 창원에서 아카데미(기초이론·사례탐방)운영을 개최한다.
14일 개최하는 첫 오리엔테이션은 청년교육생들이 앞으로 소통·공감을 할 수 있도록 '놀면서 친해지기, 청년문화활동가' 주제로 이미지 메이킹 강의가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열정이 뛰어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문화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기획 사례를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소통되는 시간이다.
전 과정 출석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아카데미 과정이 끝나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개인, 팀) 기획서 작성 및 학습공동체 운영(COP), 멘토링 구성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생 최종 선발인원은 15명으로 개인당 프로젝트 실행 예산 150만원이 지원되며, 향후 프로젝트 진행이 완료되면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경남청년문화예술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에게 듣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문화기획 관련 강의는 경남 지역을 무대로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너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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