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4일 농협 김해유통센터에서 경남광역푸드뱅크(센터장 정민화) 및 시군 푸드뱅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민생활 활력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우리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관내 취약계층 2100가구에 시군 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우리농축산물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농축산물로 만든 도시락 7500개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경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취약계층은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창원시지부, 영농철 게릴라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이성섭)는 14일 창원시 북면 연동마을에서 영농철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김필운)과 공동으로 단감재배 농장을 찾아 감 솎기 일손돕기 및 깨끗한 마을만들기 마을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성섭 지부장은 농민들과 만나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일손돕기로 창원시 관내 16개 지역농축협과 농협은행 직원,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