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미래 지역 관광 이끌 홍보 TF팀 꾸려

문경시, 미래 지역 관광 이끌 홍보 TF팀 꾸려

기사승인 2020-05-14 18:05:23

[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가 SNS, 마케팅 업무 담당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문경시 홍보 TF팀’을 꾸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진 감소세와 정부의 ‘생활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짐에 따라 톡톡 튀는 관광 아이템 발굴과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에서다.

시는 최근 백두대간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국 최장 길이(왕복 3.6km)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문경새재 내 ‘문경생태미로공원’을 개장했다.

또 아이들에게 다양한 모험과 호기심을 체험시키며 신나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에코랄라’도 보유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여행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여행만족도를 높이는가 하면 선제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홍보 TF팀의 운영으로 ‘청정도시·건강도시·안전도시 문경’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지와 독특한 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자타공인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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