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김해시, 모바일 시민카드로 회원인증 서비스 시행

[김해소식] 김해시, 모바일 시민카드로 회원인증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20-05-14 19:45:06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모바일 시민카드를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공모에 경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제안한 분산신원증명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김해시 과제 : 모바일 시민카드를 통한 공공시설 회원 인증)이 선정돼 추진된다.

올해는 디지털 서비스 기반인 분산신원확인 플랫폼과 모바일 전자지갑 개발을 위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 김해시민 여부를 확인 후 스마트폰의 모바일 전자지갑에 시민카드를 발급해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발급 받은 시민카드는 김해시 정보화교육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출석 확인이 모바일 시민카드와 QR코드를 이용해 편리해지고 수료증 등의 사후 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김해시는 올해 플랫폼 개발 및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류와 문제점 개선에 주력하고 내년에는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도내 시·군으로의 확산도 계획하고 있다.


김해시,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감면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활동 감소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2억원 규모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련 조례에 재난 발생 시 요금 감면 규정을 신설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개정안이 15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 위기 경보 심각단계 발령 시 소상공인 대상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간 30% 감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7~8월분 상·하수도요금에 적용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은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시청 수도과, 하수과)을 통해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