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당초 영덕에 주소를 둔 사업자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영덕 외 주소를 둔 사업자까지 범위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3억원 이하 중 전년 대비 1~3월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사업자에게는 최대 5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매출액 1억5000만원 이하 중 전년 대비 1~3월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사업자에게는 카드수수료 0.8%(최대 50만원)를 지원한다.
이희진 군수는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신청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