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거제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6명이다고 밝혔다.
추가된 경남 119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89년생 여성으로 미국에 체류하다 지난 5월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침에 따라 입국 후 즉시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14일 오전에 검사를 실시해 16일 오전 9시 30분 경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기저질환은 없고, 무증상인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다.
경남 119번 확진자는 인천공항으로 입국 해 KTX 광명역에 도착 후 마산역까지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이용했고, 자택까지는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했다.
귀국 후 접촉한 사람은 마산역에서 거제까지 이동 시 구급차를 함께 이용한 미국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며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까지 도내 총 확진자는 116명이며 경남 119번 확진자를 포함해 3명이 입원했고, 113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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