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정확한 지급을 위해 15일 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금 전담 접수처를 마련하는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금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7개동 및 구청 담당부서에 지원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문의하는 전화가 줄을 이었다.
오는 18일부터는 창원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대비해 7개동에 총 45여개 전담창구 설치, 50여명의 지원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상담인력 마스크 착용, 접수처 방역 및 수시 환기, 2m 거리 두어 줄서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차상희 구청장은 "지난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대한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지만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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