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전성학)는 오는 5월 31일까지 고 윤창호군의 친구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역경을 헤치고 창호를 향하여'를 통해 온라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많은 이들의 노력을 통해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에 음주운전이 존재하는 것을 보고 제안됐다.
참여방법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글, 그림, 손글씨 등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또한 참여자 1인당 5000원씩 적립해 음주운전 피해 지원 단체에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산지사 지역나눔 '사랑의 박스' 후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지사장 오인권)은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박스'를 후원했다.
서울산지사는 2018년 개소 이후 기초 수급자 학생 2명에 대해 생계지원금을 매월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랑의 박스' 활동을 추진했다.
사랑의 박스는 반찬류 및 장기보관 가능 식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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